WithinLove — 사랑 안에 거하는 삶의 노래
우리를 지으신 아버지 하나님,
우리를 위해 이 땅에 오신 예수 그리스도,
그리고 지금도 우리 안에 살아 역사하시는 성령 하나님.
삼위의 하나님은 우리를 온전히 사랑하십니다.
그 사랑은 결코 멀리 있지 않습니다.
우리 삶의 가장 낮은 순간에도,
우리의 연약함과 고통, 침묵과 질문 속에서도
그분은 여전히 사랑으로 우리를 부르시며 곁에 머무르십니다.
그 사랑은 위로입니다.
우리를 일으키고 다시 살아가게 하는 회복과 치유의 능력이며,
이제는 그 사랑 안에서 새로운 존재로 살아가도록 하시는 은혜의 초대입니다.
“아버지께서 나를 사랑하신 것 같이 나도 너희를 사랑하였으니 나의 사랑 안에 거하라.”
(요한복음 15장 9절)
예수님은 말씀하십니다.
“나도 너희를 사랑하였으니 나의 사랑 안에 거하라.”
그 사랑은
우리가 기쁘고 강할 때만이 아니라,
낙심하여 일어날 힘조차 없을 때에도
결코 우리를 놓지 않고,
다시 품어 안으며 조용히 말씀하십니다.
“괜찮다. 내 사랑 안에 머물러 있으면 된다.”
“하나님이 우리를 사랑하시는 사랑을 우리가 알고 믿었노니 하나님은 사랑이시라
사랑 안에 거하는 자는 하나님 안에 거하고 하나님도 그의 안에 거하시느니라”
(요한일서 4장 16절)
‘WithinLove’는 그 하나님의 사랑 안으로 초대받은 우리가
그 안에서 살아가며 누리며 드리는 노래입니다.
사랑 안에 머무는 삶의 호흡이자
하나님과의 깊은 동행에 대한 고백입니다.
당신이 이 노래들을 통해
그 사랑의 부르심을 다시 듣고
그 안에 머물러 살아가는 은혜를 경험하기를 기도합니다.
첫번째 곡 [나의 목자 : 시편 23편}
“여호와는 나의 목자이시니” – Psalm 23
곡 소개
이 곡은 시편 23편의 말씀을 바탕으로 만들어진 찬양으로,
하나님의 인도하심과 보호하심에 대한 깊은 신뢰와 고백을 담고 있습니다.
“여호와는 나의 목자이시니 내가 부족함이 없으리로다”
이 말씀은 단지 평온할 때 드리는 고백이 아니라,
광야 같은 인생의 길을 걸을 때에 더욱 선명하게 들려오는 위로의 노래였습니다.
곡의 탄생 이야기
이 찬양은 작곡자가 20대 후반, 인생의 광야 같은 시간을 지나던 어느 밤,
작은 방 안에서 조용히 주님을 바라보며
말씀을 읊조리고,
그 말씀에 위로받으며
자연스럽게 흘러나온 기도 같은 노래입니다.
고요하고 어두운 시간,
세상의 소음이 사라진 방 안에서
“주님이 나의 목자이시니 나는 부족하지 않습니다”
라는 고백은
단지 입술의 찬양이 아니라,
부서지고 지친 심령의 깊은 곳에서 울려 퍼지는 생명의 선포였습니다.
🎶 주요 가사
여호와는 나의 목자이시니
내가 부족함이 없으리로다
그가 늘 푸른 초장
쉴만한 물가로 인도하여 주시리라
내 영혼 소생시키시며
의의 길로 인도하시니
사망의 음침한 골짜기로
다닐지라도 두려워하지 않으리라
여호와는 나의 목자이시니
내가 부족함이 없으리로다
이 찬양을 통해 다윗의 믿음과 고통과 고백이 느껴졌고
하나님의 인도하심을 간절히 바라며 작곡되었습니다.
누군가가 인생의 골짜기를 지나고 있다면,
이 노래가 그 마음에
하나님이 여전히 함께하신다는 소망의 불빛이 되기를 소망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