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 선원 - 예배자의 노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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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음반은 찬양 사역자 정 선원과 그녀의 남편인 박 동원 작곡가가
오랫 동안 예배 인도 사역을 하면서 지역교회 및 여러 예배 학교 등의
사역 현장에서 가장 많이 선곡되어 사용되었던 12곡들로 구성된 '예배 음반'이다.
신곡 2곡 외에 다른 수록곡들 10곡은 2019년부터 한 곡씩 싱글로 먼저 선보였던 곡들이며,
이번 음반을 위해 리믹싱/ 리마스터링 되었다.
자켓의 12개의 퍼즐 조각은 각 트랙을 상징하면서 영적으로는 성전 제사장의 흉패(출 25:7)를
상징한다. 이것은 하나님 앞에 참된 예배자와 사역자로서 나아가는 마음을 담은 것이다.
또한 각 퍼즐들 중 10조각들은 그동안 발표했던 싱글들의 자켓과 일치하며 이번에 새로운 2조각과
만나 하나의 앨범을 이룬 것을 상징한다.
퍼즐 안에는 꽃과 나무들이 있는데, 이는 인간의 연약한 육체를 상징하며,
퍼즐에 달린 각 보석들은 우리가 육체의 한계를 벗어나서 영으로 드리는 영원한 예배를 의미한다.
황금색 배경은 성전과 천국을 상징하는 것으로 하나님의 임재를 상징한다.
Track 1. 예배자들을 일으키소서
(작사, 작곡 - 박 동원)
이 곡은 정 선원 부부가 2006년에 한 예배인도자학교를 세우며 간사로 사역할 때
학교의 운영진들과 학생들을 바라보며 떠올랐던 '예배자들을 위한 중보의 노래'로 작곡된 곡으로
1절은 한 예배자의 간절한 기도이며, 2절은 그 기도에 대한 하나님의 응답으로 구성된 곡이다.
Track 2. 예배자의 노래
(작사, 작곡 - 박 동원)
2019년에 이 음반을 처음 기획, 선곡하던 때에 음반의 타이틀 곡을 염두에 두고 만들어진 곡으로서
1절은 예배자의 노래에 대해, 2절은 예배자의 마음에 대해 고백하는 곡이다.
Track 3. 너의 믿음대로
(작사, 작곡 - 박 동원)
믿음에 대한 핵심적인 성경 구절들을 중심으로 작곡된 경쾌한 회중 찬양 스타일의 곡으로서
원래는 작곡가 자신의 믿음 없음에 대한 깨닫고 회개하는 마음으로 쓴 곡이지만
오히려 믿음을 강하게 선포하는 곡으로 완성된 곡이다.
Track 4. 나 주를 높입니다
(작사, 작곡 - 박 동원)
차분하면서도 뜨거운 열정을 담고 있는 이 곡은 예배의 핵심, 즉 예배자가 자신을 낮추며
주를 높이는 것을 중심으로 하고 있는 곡으로서 사도 바울의 고백인
골로새서 3장 1~2절과 빌립보서 3장 13~14절을 토대로 작사, 작곡되었다.
Track 5. 예배자로 서게 하소서
(작사, 작곡 - 박 동원)
정 선원 & 박 동원 부부가 하나님의 임재에 대해, 그리고 진정한 예배가 무엇인지에 대해
갈급해 하던 당시에 작곡된 곡으로서
사람의 기준이 아니라 하나님의 기준에 합당한 예배자가 되기를 간구하는 기도의 노래이다.
Track 6. 더 큰 기쁨
(작사, 작곡 - 박 동원)
시편 68편 말씀 전체를 읽고 묵상하는 과정에서 만들어진 곡이다.
하나님을 믿는 의인들에게 슬픔과 아픔과 죄책감과 약함이 있을지라도
그 보다 더 큰 기쁨과 행복과 은혜와 능력을 넘치도록 채워주시는 하나님을 바라보는
소망을 담은 곡이다.
Track 7. 그리스도 안에 있으면
(작사, 작곡 - 박 동원)
고린도후서 5장 17절 말씀을 중심으로 만들어졌으며 각 절마다 새롭게 됨, 회복과 치유, 평안,
소망, 능력을 그리스도 안에서 얻게 되었음을 기뻐하며 선포하면서, 계속 그리스도 안에
거하겠다는 결심을 담은 찬양이다.
Track 8. 주의 손에
(작사, 작곡 - 박 동원)
이 곡은 정 선원과 박 동원 부부가 교회의 예배 인도 사역을 하게 되는 것과 재정적인 어려움에 대한
기적적 응답을 받게 된 체험이 있는 곡이기도 하다.
사역과 재정에 대한 응답을 기다리며 2003년을 지내고 있던 부부의 간절함을 담아 작곡된 이 곡을 부르며
집에서 예배를 드리고 있는 중에 한 교회에로부터 예배사역자로 초빙하는 연락이 오게 되었으며,
며칠 뒤에는 한 성도의 헌신으로 말미암아 재정적인 문제까지도 한꺼번에 해결되는 이적을 이끌었던 곡이다.
Track 9. 주 사랑하리
(작사 - 박 동원 & 정 선원 / 작곡 - 박 동원 & 정 선원)
이 곡의 후렴은 2007년에 정 선원이 가정에서 개인 예배를 드리면서 흘러나온 즉흥적인 악상을
그녀의 남편이 자신의 작곡 노트에 적어두었다가 2년이 흐른 뒤 전반부를 새로 만들고 수정하여
완성한 정 선원 & 박 동원 부부의 공동 작품이다.
신명기 6장 4~5절을 바탕으로 요일 4장 16절과 19절을 접목된 가사가 헌신을 고백하는 예배자의 마음을
진솔하게 표현해 주는 곡이다.
Track 10. 용서 받았네
(작사, 작곡 - 박 동원)
크리스천의 신앙 생활은 회개하고 죄를 용서받는 것에서 시작됨에도 불구하고 ‘용서’에 대한 곡들이
생각보다 교회 안에서 많이 불리어지지 않는 것이 안타까워서 만들게 된 곡이다.
1절은 갓 구원받은 구도자나 새신자의 용서 받음을,
2절은 신앙 생활을 한지는 오래 되었지만 처음 사랑을 잃고 교만하게 된 기존 신자들의 용서 받음을 다루었으며,
3절은 죽어가던 우리를 기억하시고 불쌍히 여기셔서 용서하신 하나님 아버지의 은혜에 대해 노래하고 있다.
Track 11. 신부의 모습으로
(작사, 작곡 - 박 동원)
신랑이신 주 예수만 바라보고 기다리며 예배하는 성도들의 '신부의 영성'을 다룬 예배곡이다.
신랑이신 주 예수를 기다리는 신부된 성도들의 예배는 크게 두 가지 단계를 포함하는데,
그 첫번째 예배는 신랑을 기다리며 드리는 '기다림과 소망의 예배'이며,
그 두번째 예배는 신랑과 함께 영원한 나라에 들어가서 드리는 '온전한 연합과 영광의 예배'인데,
이 곡은 신부가 드리는 이 두 가지 모드의 예배에 대해 가르치고
예배자를 그리스도의 신부로서 완성시키는 내용을 담고 있다.
Track 12. 성령님, 성령님
(작사, 작곡 - 박 동원)
앨범을 마무리하는 곡으로 선택된 이 곡은 예배의 진정한 주관자로서 예배를 주의 뜻대로 인도하시는 성령께
예배의 시작과 끝을 의탁하는 기도의 노래로서 강하지만 차분한 비트가 주도하는 곡이다.
*Credit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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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roduced, Arranged, Recorded, Mixed & Mastering by 박 동원
Co-producer : 정 선원
Track 1~8, 10~12 Words and Music by 박 동원
Track 9 Words and Music by 박 동원 & 정 선원
Cover Design : Donkey Musi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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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rogramming (Drums, Percussion, Bass, Orchestra), Keyboards,
Acoustic, Electric & Classicals Guitar, Bass Guitar : 박 동원
Background vocals : 박 동원, 정 선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