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리랑 by Clef G(장인아, Chang in a)

아리랑은 한국인의 전통적인 정서를 대표하는 곡이다.

민요 아리랑이 한(恨)을 노래함으로써 한국인들의 깊은 마음을 드러낸다.
시간이 갈수록 서양 음악의 영향이 깊어진 현대문화 속에서, 전통 민요에 대한 관심이 줄어들고 있다. 그럼에도 한국인들은 자신을 완전히 드러내지 못한 채 아픔을 감수하는 마음을 갖고 있기에, 그 마음에 들려주는 노래로 현대 음악의 장르 중 더 깊은 정서를 노래하는 Jazz는 아리랑을 연주하기에 좋은 장르다.

Clef G는 찬송가, 가요, 영화음악 등 다양한 장르의 곡들을 편곡하여 연주하면서, 힘들고 지친 현대인들의 마음을 가볍게 어루만지고 있다.
이 곡도 민요 아리랑의 선율로 시작하여 Contemporary Jazz 스타일의 변주로 이어지며, 아리랑 고개를 넘듯 힘겨운 걸음을 걷는 청자들에게 초록이 깃든 산을 내려오는 상쾌함으로 한을 벗어낸 마음이 들게 한다.

Clef G(장인아, Chang in a)의 더 많은 연주는 음원 사이트들(연주자 장인아, Chang in a로 검색)과 유튜브(Clef G Pianostory로 검색)에서 들을 수 있다.



Credit

Producer. 권혁도
Arrange. 장인아
Piano. 장인아
Recording. 어클컴퍼니. 권혁도
Mixing & Mastering. 권혁도
Designer. 장윤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