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통

앨범구분 : 디지털싱글 앨범형식 : 디지털
아티스트 : 정원진 발매일 : 2015-03-30
기획사 : 쏠롱구스 작업실 유통사 : (주)온리원뮤직
기본장르 : CCM 세부장르 : 국내 CCM

트랙정보

1CD:1

전부라고 해봐야...00:03:59

트랙아티스트 : 정원진 / 작사 : 정원진 / 작곡 : 정원진 / 편곡 : 공릉동 다락방기본장르 : 종교음악/ 세부장르 : 국내 CCM
2CD:1

기러기00:04:39

트랙아티스트 : 정원진 / 작사 : 정원진 / 작곡 : 정원진 / 편곡 : 공릉동 다락방기본장르 : 종교음악/ 세부장르 : 국내 CCM
3CD:1

담쟁이00:04:19

트랙아티스트 : 정원진 / 작사 : 정원진 / 작곡 : 정원진 / 편곡 : 공릉동 다락방기본장르 : 종교음악/ 세부장르 : 국내 CCM
4CD:1

미안해 정말 미안해 (세월호 희생자 추모곡)00:05:29

트랙아티스트 : 정원진 / 작사 : 정원진 / 작곡 : 정원진 / 편곡 : 공릉동 다락방기본장르 : 종교음악/ 세부장르 : 국내 CCM
5CD:1

그렇게 (종군위안부 피해할머니 이야기)00:05:08

트랙아티스트 : 정원진 / 작사 : 정원진 / 작곡 : 정원진 / 편곡 : 공릉동 다락방기본장르 : 종교음악/ 세부장르 : 국내 CCM
6CD:1

자장가 (inst.)00:01:01

트랙아티스트 : 정원진 / 작사 : / 작곡 : 정원진 / 편곡 : 정원진기본장르 : 종교음악/ 세부장르 : 국내 CCM
7CD:1

그 두 손00:05:27

트랙아티스트 : 정원진 / 작사 : 정원진 / 작곡 : 정원진 / 편곡 : 공릉동 다락방기본장르 : 종교음악/ 세부장르 : 국내 CCM
8CD:1

나무는 기다리고 있다00:05:15

트랙아티스트 : 정원진 / 작사 : 정원진 / 작곡 : 정원진 / 편곡 : 공릉동 다락방기본장르 : 종교음악/ 세부장르 : 국내 CCM
9CD:1

매미00:05:52

트랙아티스트 : 정원진 / 작사 : 정원진 / 작곡 : 정원진 / 편곡 : 공릉동 다락방, 정원진기본장르 : 종교음악/ 세부장르 : 국내 CCM

앨범소개

그의 이야기
그녀의 이야기
우리의 이야기 그리고 세상의 이야기까지
전부를 담아 내놓은 아티스트 정원진의 첫번째 앨범 '소통'

1. 전부라고 해봐야
아이 바보 아빠가 5살 아들이 쓴 첫 편지에 감동 받아 쓴 곡.
글씨는 삐뚤빼뚤인데, 그 내용은 고작 여덟 글자인데, 생애 그 어떤 편지보다 힘이되고 미소짓게 한다.

2. 기러기
겨울 경기도 양주엔 기러기가 많다. 2월부터 3월말까지 하늘을 날아가는 기러기를 보노라면 입이 벌어진다.
낮에도 밤에도 날아가는 단 하나의 이유는 그들이 서식할 수 있는 쾌적한 환경 하나! 그것이 목표이고 그래서 함께 날아간다.
리더를 앞에 세우고 나몰라라 하지 않고, 떨어져 나가는 기러기를 외면하지 않는 것이 기러기. 서로를 격려하면서 힘들면 위치를 바꿔가면서... 단체를 이루는 사람들, 그래서 힘들어 하는 사람들을 위로하고 싶었다. 기러기처럼 함께 가자고.

3. 담쟁이
도종환님의 담쟁이가 가사인 곡. 기타를 배우는 학생이 건내준 레슨비 봉투대신 A4 복사지, 그 겉에 인쇄된 이 글.
적지 않게 힘들었던 시기였고 이 글이 큰 감동을 준다. 그리고 다시 나는 그 누군가를 위로하기 위해 곡을 썼다.
힘들어하는 사람, 절망한 사람, 벽 앞에 무너진 사람을 위해... 결국 벽을 넘게 될 것이라고... 혼자가 아니라고... 함께 이겨내자고...

4. 미안해 정말 미안해 (세월호 희생자 추모곡)
이 곡은 2014년 4월 16일 진도 잎바다에서 침몰한 세월호...희생된 사람들과 유가족을 위로하기 위해 쓴 곡이다.
벚꽃이 피고지고, 복숭아 꽃이 피고지고, 아카시아 꽃이 피고지고, 단풍이 들고 지고, 눈꽃이 피고지고 다시 벚꽃이 피는데 아무것도 해결되지 않은 세월호 사건. 잊지 않겠다는 다짐을 노래한다.

5. 그렇게 (종군위안부 피해할머니 이야기)
13살 소녀의 삶이 무너진 이야기를 기사를 통해 들었다.
사람들은 외면하고 심지어 가족들도 외면했던 그 소녀의 삶, 종군위안부 피해자 할머니 스스로가 말하는 삶은 이랬다.
눈에는 피눈물이 났고, 몸에는 피고름이 났다고... 그 기사의 그 글들이 맘에 아프게 남아 만든 노래. 그렇게라는 대명사, 형용사를 통해 아픔을 노래한다.

6. 자장가
음악하는 아빠가 아이들을 위해 해줄 수 있는 최고의 자장가. 통기타 하나로 선사하는 평안.

7. 그 두 손
결혼하고 아이를 낳고보니 얼마나 부모님의 사랑이 컸는지, 그 사람이 얼마나 성실하셨는지 알 수 있었다.
평생 땅을 일구시는 농부로 사신 부모님의 손은 그 사랑과 그 성실함을 대변한다.

8. 나무는 기다리고 있다
메니에르라는 어지럼증을 가진 작곡자는 6개월 여를 누워있었다.
아무 것도 할 수 없는, 이젠 끝인 것 같이 느꼈고, 경기도 양주의 2월의 나무처럼 회색이었고 바싹 말라있었다.
끝이 아닌 나무의 삶. 하늘이 허락하여 계절이 돌아오면 회색은 푸르름으로, 바싹 마른 나무는 비로 촉촉해진 저 들판으로... 기다림을 받아들이고 희망을 노래하고 싶었다.

9. 매미
7년 이상을 땅 속에서 유충으로 기다려 단 2주일을 땅 위에서 사는 매미.
사랑을 찾아 노래하는 매미. 자유를 찾아 날아다니는 매미. 기다림이 끝이 없이 느껴지는 사람들에게 그 기나긴 기다림이 오히려 완전하게 만들어 줄 것이라고 희망을 노래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