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빙스톤즈 프로젝트 [소품집]_Livin'Stonz Project [Sketchbook]

“일상 속에 녹아드는 작은 음악이 위로가 되고 쉼이 되길”

2016년 자작곡을 담은 아무도 모르는 앨범으로(?!) 데뷔한
프로듀서 리빙스톤즈 프로젝트(이하 리빙스톤즈)
4-5년의 시간을 지나, 더 아무도 모르는(!!) 새 음반을 발표했다.

데뷔 이후 여러 아티스트들과의 작업을 통해
항상 그 곡과 아티스트의 성격에 맞춰 그의 음악을 들려주었다면
이번 음반은 오로지 리빙스톤즈만의 1인 작업으로 이루어졌다.

기타 한 대만 들고 방 한 가운데 홀로 있는 시간에,
그리운 사람들, 여러 생각들을 흘려 보내며
그 감상과 고민을 손에 옮겼던 것들을 곡조에 담아서
일상 속에서 흘러갈 수 있는 2곡의 음악으로 담았다.

리빙스톤즈는 이번 앨범의 수록곡들을 작은 작품들이라 부르며,
이번 음반을 ‘소품집’이라 이름했다.

이번 음반은 가사가 없는 연주곡이다.
그러나 악기 소리의 음악 뿐이 아닌
자연의 소리와 주변 사물 환경의 소리를 담은
이른바 ASMR적인 음악으로 대중들에게 은근히 다가온다.

이 노래들이 여러분들의 삶의 여러 자리를 스칠 때
그곳에서 좋은 일들을 경험하기를 바라본다.



Track 1. 새로운 출발_A New Departure

싱그러운 바람
반가운 새들의 노래소리
그리고 아이들의 웃음
밝은 하루를 그리게 하는 주변의 소리와
왈츠 박자로 얹어주는 기타 선율

이 노래와 함께 새로운 곳으로 향하는 발걸음이
더욱 가볍고 즐거워지길


Track 2. Silent on a Rainy Day

빗길을 뚫고 들어와, 의자에 앉아,
생각에 잠기며 책장을 넘긴다
글자 하나 하나를 넘어 떠오르는 여러 생각들이
돌고 맴돌듯이 계속 머리를 머문다

2코드 진행의 어쿠스틱 기타와
그 위에서 고민을 담은 듯이 흘러가는 나일론 기타
잠시나마 이 곡이 흘러나올 때에는
빗소리가 조금은 더 친숙하게 들려오길 바란다


Track 3. 새로운 출발_A New Departure (Inst.)

1번트랙 '새로운 출발'을 음악으로 집중할 수 있는 트랙
오로지 악기들의 호흡으로만 이 곡을 들을 수 있다


Credit

Producer 리빙스톤즈 프로젝트
Composed by 리빙스톤즈 프로젝트
Arranged by 리빙스톤즈 프로젝트
Guitar by 리빙스톤즈 프로젝트
Sampling by 리빙스톤즈 프로젝트
Mixing & Mastering by 리빙스톤즈 프로젝트 at Livin'Stonz Studio

Photograph by 리빙스톤즈 프로젝트
Album Artwork by 리빙스톤즈 프로젝트

Thanks to 박준화, 강영준, 강영찬: 사랑하는 나의 가족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