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미 사역 30주년 앨범 <<사랑한다는 것은>>
<물가로 나오라>, <낮엔 해처럼 밤엔 달처럼>, <나의 등뒤에서>, <난 예수가 좋다오>, <주님 손잡고 일어서세요> 등 70, 80년대부터 한국 복음성가에 은혜의 바람을 일으킨 주역이며 찬양사역자 1세대인 최미사모의 정규앨범이다.
93년 이후 17년만인 이번 앨범은 30년 외길 사역을 걸어 온 최미사모의 깊은 신앙의 고백이 편안하면서도 진하게 베어있다. 최미사모가 “글도 쓰고 곡도 잘 만들고 뛰어난 감성으로 노래하는 사람” 이라 말하는 양승찬(아름다운세상)집사가 작곡,편곡 및 프로듀서를 맡아 2년여의 기도와 노력을 통해 완성되었다.
최미사모의 오랜 팬이라면 제2회 대학가요제부터 통기타 하나를 메고 노래하는 모습을 떠올릴 수 있을 것이다. 그동안의 앨범과 다른 점이라면 높은 음악적 수준의 세련된 편곡이 포크의 어쿠스틱한 사운드로 새롭게 태어났다는 것이다. 무언가 새로운 시도를 했다기 보다는 삶의 고백을 그대로 풀어낸 노랫말을 잘 담아내기 위해 수많은 노력을 기울인 흔적이 그대로 묻어난다.
음악과 노랫말. 모두를 아름답게 조화시켜 냈다.
하나님의 인도하심과 신앙의 원리를 수채화처럼 그려낸 앨범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