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ongs from heaven.....
동역의 열매로 탄생된 새 노래 프로젝트
<에즈37 예배인도자학교 New songs project>

2006년 가을, 에즈37이 주최해 왔던 찬양인도자학교의 레벨2 과정으로 시작된 예배인도자학교는 현재 예배인도 및 CCM음반 현장에서 사역해 오던 현역 사역자들을 협력 간사로서 초빙해서 각 소그룹의 멘토로 내세운 특징을 가지고 시작되었다.

그 동안 예배인도자학교의 강의를 여는 예배들을 각 협력 간사들이 돌아가면서 인도를 해오던 중에, 자연스럽게 주님께서 주신 새 노래들이 들려지게 되었고, 그렇게 소개된 새로운 예배곡들을 더 많은 예배자들과 나누고자 2009년 봄, 이 음반 제작의 씨앗이 심겨지기 시작했다.

대부분이 작곡자들인 간사들의 곡 중 개인당 한 곡씩 선곡하는 모임을 통해 수록곡들이 정해졌으며, 음반의 모든 제작과정을 학교 간사들과 스텝들이 각자의 달란트를 주님께 헌신하는 것으로 결의하여, 각기 작편곡, 프로듀싱, 연주와 노래들이 거의 대부분 학교 사역에 동역하는 사역자들 안에서 무보수로 이루어졌다. 그리하여 그간 각기 다른 지역과 영역, 그리고 다른 스타일의 음악으로 사역해 오던 간사들이 이 음반을 위해 각자 자기의 것을 내려놓고 양보하면서도, 각자의 부르심대로 만든 10곡이 하나의 음반으로 태어나게 된 것이다.


Track 1. 내 주님 없으면 (김 영범 곡/노래)
예수전도단 캠퍼스워십의 보컬 겸 작곡자로서 ‘말씀하시면’, ‘하나님께서 당신을 통해’ 등의 곡의 작곡자인 김 영범의 새로운 자작곡 “내 주님 없으면”은 예배인도자학교 간사로 섬기던 2007년에 쓰여진 것으로 ‘예수 그리스도가 아니면 아무 것도 이룰 수 없음’을 고백한 곡이다. 부드러운 루프(loop) 사운드로 시작되어 점점 스케일이 커지는 이 곡은 작곡자 자신의 깔끔하고 담백한 음성이 더욱 곡의 가사와 주제를 집중하게 해주고 있다.

Track 2. 다시 섭니다 (강 상구 곡/노래)
CCM가수와 예배인도자로 사역해 온 강 상구가 들려주는 경쾌한 모던 워십 느낌으로 실린 이 곡은 ‘하나님 앞에 참된 예배자로 다시 서겠다’는 결심을 담고 있다. 어쿠스틱 기타가 주도하는 리듬으로 시작되어 점차 모던 락 사운드로 바뀌는 이 곡의 후렴에선 CCM 팝페라 가수 이 승한의 시원한 애들립도 들을 수 있다.

Track 3. 하늘의 자유함으로 (정 선원 & 박 동원 곡/ 정 선원 노래)
오랫 동안 CCM음반사역과 예배인도사역을 해 온 정 선원의 즉흥 예배 가운데 쓰여진 이 곡은 그녀의 남편인 박 동원과의 공동 작곡으로 완성되어 예배인도자학교 예배인도 시 자주 선곡이 된 곡 중 하나다.
신디사이져와 리듬 패턴이 어우러진 전반부의 루프(loop) 사운드를 타고 나오는 베이스의 솔로 라인으로 시작되는 이 곡에서 정 선원은 맑으면서도 시원한 목소리로 ‘오직 성령과 진리로 자유케 됨’을 간구하고 있으며, 편곡자인 박 동원과의 보컬 하모니를 중심으로 곡의 후반부가 진행된다.

Track 4. DEVOTION (권 혁도 곡/ 이 승한 노래)
곡목이 제시하고 있는 ‘헌신’을 강렬한 밴드 사운드로 풀어낸 이 경쾌한 곡은 이 음반의 총 프로듀싱과 엔지니어를 맡은 권 혁도의 자작곡으로 CCM 팝페라 가수 이 승한이 객원으로 참여해 독특한 느낌의 락 보컬로 노래하고 있다. 특히, 기타로 참여한 샘 리의 다양한 기타 사운드가 전체를 주도하고 있다.

Track 5. 독수리 같이 (박 동원 곡/ 합창)
성경 각기 다른 곳에 기록된 ‘독수리’에 관한 두 가지 말씀(시 103:5, 사 40:31)을 한 곡으로 녹여 낸 이 합창곡은 오랫동안 작곡 사역을 해 온 박 동원의 곡이다. 과거 호산나 뮤직 스타일의 연상케 하는 밴드에 살짝 실린 브라스와 스트링즈, 그리고 합창이 주도하는 이 곡은 쉬운 멜로디와 반복적인 가사를 내세운 회중찬양에 어울리는 곡이라 할 수 있다.

Track 6. 선명하게 보네 (백 낙웅 곡/ 현 경석 노래)
녹음 당시 예배 인도자 학교의 스쿨 리더이자, 에즈37의 총무 간사로 사역한 백 낙웅이 하와이 훈련 기간 중에 자연과 모든 것을 통해 갈 길을 인도하시는 주님의 임재를 느끼고 쓴 곡이다. 싱그러운 자연이 느껴지는 이 곡에은 이 음반의 엔지니어이자 CCM 가수로도 사역하는 현 경석이 객원 보컬로 참여하여 유연하면서도 파워 있는 음색을 들려 주고 있다.

Track 7. 예수 예수 예수 (배 지완 곡/ 노래)
‘녹음실에서의 라이브 예배’ 느낌으로 녹음된 이 곡은 소그룹 예배를 연상시키는 단순한 편성의 악기(키보드와 퍼커션)로 하와이 열방대학 출신의 예배 인도자 배 지완의 신곡이다. 작곡자가 직접 연주하고 노래하는 전반부에 이어, 소박한 퍼커션, 그리고 함께 참여한 싱어들의 뜨거운 합창이 이끌어가는 후반부를 거쳐 다시 조용하게 끝나는 흐름을 가진 곡이다.

Track 8. 이 땅에 부흥을 일으키소서 (허 태회 곡/ 노래)
‘무궁화’라는 가사가 상징하는 우리 나라의 부흥을 노래하고 있는 허 태회는 예배 인도자와 CCM 가수로 오랫 동안 사역해 왔다. 따뜻하면서도 힘찬 보컬이 특징인 그의 보컬을 건반과 현악이 더욱 아름답게 받쳐주고 있다.

Track 9. 내게 필요한 것은 (박 동원 곡/ 예배인도자학교 간사 & 스텝 노래)
학교 사역에 참여한 간사 및 스탭들이 전부 참여할 수 있는 곡으로 선곡된 이 곡은 허 태회와 이 곡의 작곡자인 박 동원의 어쿠스틱 기타로만 편곡된 곡이다. 이것저것 다 갖고 싶고 부족하다고 생각하고, 다른 사람과 비교하기 바쁜 우리들에게 진정 필요한 것은 예수라는 것을 경쾌하고 가벼운 악상으로 노래하는 이 곡은 학교 사역에 참여한 간사와 스텝들이 한 소절씩 돌아가면서 솔로로 노래하다가 합창으로 나아간다.

Track 10. 그는 흥해야 하고 (김 현중 곡/ 노래)
그 동안 동료 CCM 가수들에게 작편곡자와 프로듀서의 역할을 해왔던, 예배 인도자겸 CCM 사역자 김 현중의 곡이다. 모던 워십 풍으로 편곡된 이 곡은 앨범을 마무리하며 ‘세례(침례) 요한’의 자세로 예수님을 섬기고 사역하겠다는 결심으로 이 음반을 듣는 모든 예배자들에게 들려주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