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앨범소개
<정 선원의 자작곡 프로젝트...자유>
1998년 프레이즈 캠프(Praise Camp) 프로젝트 음반으로 데뷔했던 정 선원 찬양사는
2002년 첫 솔로 음반 이후 CCM 가수와 지역교회 예배사역자로 사역해 왔다.
이번에 발표하는 미니 음반 “자유”는 특별한 두 가지의 의미와 컨셉을 담고 있는데,
첫째로는 그녀의 찬양사역 및 영적 생활의 일관된 주제인 ‘자유’를 타이틀로 내세웠다는 것이며,
둘째로는 보컬리스트 뿐만 아니라 예배곡 작사/작곡자로서의 면모를 보여주는 음반이라는 것이다.
이 음반에 수록된 대부분의 곡들은 정 선원 찬양사와 그녀의 남편 박 동원 찬양사가 함께
매일 오전에 주로 부부가 함께 쓴 곡들로 드리는 가정예배를 드리다가 다른 곡을 부르거나
기도를 드리거나, 또는 예배가 마친 후 감동을 받아 쓰여졌다.
타이틀 곡인 1번 트랙 “나는 이제 자유하네”는 그녀가 2012년 가정 예배 중에 다른 곡으로
예배하다가 즉흥적으로 가사와 멜로디가 떠올라 후렴부터 작곡된 곡이며, 곧 그녀의 남편이
다른 부분을 작곡하여 완성된 곡으로, 미들 템포의 모던 워십 스타일의 곡이다.
2번 트랙 “하늘의 자유함으로”는 슬로우 템포의 모던 워십곡으로 2010년에 이미
“Songs from Heaven - 예배인도자학교”에 정 선원 부부가 함께 불러서 발표된 곡이지만,
이번에 다시 재편곡하여 녹음되었으며, 그녀의 사역과 삶의 주제를 가장 잘 녹여낸 내용의
곡이라고 할 수 있다.
이 곡 역시 2011년 가정예배 중에 다른 자작곡을 부르다가 연결되어 떠오른 곡으로 그녀가
이 곡의 후렴을 성령 안에서 자유롭게 부르는 것을 듣고 그녀의 남편이 곧바로 받아 적은 뒤
나머지 부분을 추가로 작곡해서 완성된 곡이다.
3번 트랙 “나 찬양하리라”는 최종 완성되는데 10여년이 넘게 걸린 곡이다.
이 곡은 곡이 완성되기 오래 전에 다른 곡의 메들리 곡으로 사용하기 위해 앞 부분만
정 선원 부부가 함께 만들었는데, 이 곡의 초기 악보가 오랜 뒤에 발견되어 후렴 부분을
추가로 완성하여 고난 속에서도 소망을 노래하겠다는 내용의 곡으로 새롭게 탄생했다.
4번 트랙 “나를 받아주소서”도 역시 매일 드리는 가정예배 가운데 자연스럽게 떠오른 후렴이
자라나서 완성된 곡으로 헌신과 봉헌을 주제로 한 예배곡이다.
5번 트랙 “늘...있기를(결혼 축가)”은 정 선원 찬양사의 옛 직장 시절의 동료의 결혼식 축가를
부탁을 받고 만든 곡이다.
축가를 부탁한 그 동료는 그리스도인이 아니었기에, 정 선원 부부는 비그리스도인들도 쉽게
들을 수 있으면서도, 하나님으로부터의 축복을 담을 수 있는 곡을 새로 써야겠다는 감동을 받아
이 곡을 작곡해서 그 결혼식에서 처음 불렀다.
이 곡은 하나님을 찬양하는 목적으로 만든 것이 아니어서 한 동안 사역에 사용하지 않고 있었지만,
이 곡에 부드럽게 담겨진 하나님의 성품과 위로와 예배와 복음의 메시지를 점점 재발견하게 되어
결혼 축복송 이외에도 새신자 환영이나 각종 특송곡으로 많이 사용하다가 이번 음반에 수록하게
되었다.
:: Credits
Produced, Arranged, Recorded, Mixed by 박 동원
All Words and Music by 박 동원 & 정 선원
Programming(Drums, Bass, Synthesizer), All Guitars(Electirc, Acoustic & Classical), Keyboards, Bass Guitar :박 동원
Background vocals:정 선원 & 박 동원
커버 디자인 & 사진: Donkey Music