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연.수 VOL.6 '기도' (GOD OF MY COUNTRY)

현재 기독교 찬양사역계에서 영향력 있는 여성사역자 아니 이 자리를 지키면서 꾸준히 찬양사역을 하고 있는 여성들은 이제 손꼽을 정도로 몇이 되지 않는다. 그 중 2000년 초반부터 우리에게 작은 모습으로 긴 찬양사역의 여정을 보여주고 있는 이.연.수를 떠오르게 된다.

2003년 첫 앨범인 ‘Heaven(헤븐)’으로 우리 곁에 서서 그 당시 누구도 시도하지 않는 책으로 된 BOOK CD를 출시하여 포장에서부터 남다른 시도 및 변화를 꿈꿔 온 그녀는잇달아 발표한 정규음반인 'Just for you, 기도, 크리스마스, New life'에 이어 2016년 현재 현재 또 다른 미래를 주님께 드리기 위해 새로운 시작의 출발지 앞에 서 있다.

만약 찬양사역자 이.연.수를 안다면 크게 두 가지를 기억하게 된다.

하나. ‘아무것도 두려워 말라’를 노래한 오리지널 보컬!
가녀린 육체가운데에서도 호흡에서부터 나오는 정확한 음정과 소리를 감싸며 표현하는 특유의 감성은 찬양의 깊이를 더하여 준다. 말하듯 노래하고 노래하듯 말하는 그녀만의 드라마와 같은 표현 방식은 아마 옆에서 나에게 직접 불러주는 착각을 불러일으키듯 찬양을 듣는 가운데 믿음과 소망 그리고 주님의 사랑을 온전히 느낄 수 있을 것이다.

두울. 찬양사역 시작 후 갑자기 찾아 온 암 투명!
오랜 시간 병상 중에 하나님을 더욱 깊이 만나 오직 그 분만을 찬양하기로 약속한다.
지금도 그녀는 어느 사역지든 오직 하나의 메시지만 이야기한다. 바로 “하나님은 살아계십니다.” 이다.
우리에게 가장 필요한 삶의 예배는 그 분의 존재를 인식하는 것! 그 분의 이름이 이 땅에 다시 빛날 것을 사역지에서 날마다 믿음으로 선포한다. 그녀는...

이제 맨 처음 거론한 이.연.수의 출발지를 이야기하고자 한다.
2004년 당시 세 번째 앨범인 '기도' 발매 후 포천에 있는 한 군부대교회를 섬기게 되었고, 그 때의 인연으로 만나게 된 이상철 목사님과 이승진 사모님 그리고 그 인연에 이어진 박대은 형제! 군종병이 쓴 창작곡이 듣는 이 마다 눈물로 주님께 헌신을 다짐하고 악보요청 문의가 계속 이어진다는 소문을 이미 들었고, 곡을 직접 만난 후에는 바로 노래하고 싶다고 프로포즈 했다! 아마 형제의 곡을 만나지 못했다면 이번 6집 ‘기도’ 앨범은 지금 여기 없었을 것이다.

‘하나님 위하여 내 조국을 위하여’라는 타이틀 곡으로 완성된 이번 6집은 한국교회 및 한국기독군인연합회의 기념비적인 앨범 으로 총 11곡을 수록한 이.연.수의 정규앨범이다. 원래 군인들의 신앙과 국가적 애국심을 고취하기 위해 만들어진 곡이지만, 하나님 위하여 내 조국을 위하여 산다는 것는 군 내에서 뿐만이 아니라 이 땅에 살아가고 있는 모든 크리스챤들의 책임이 아닐까. 우리의 신앙을 나와 하나님으로 가두지 않고 조국의 문제로 확장시켜 생각해 볼 수 있는 이 시대에 필요한 찬양일 것.

'내가 무슨 말로'는 고 주기철 목사님의 마지막 설교에 곡을 붙여 그분의 영성과 깊이를 3분이라는 짧은 시간을 통해 느낄 수 있으리라.

그 외에 선곡들을 살펴보면 크리스챤으로서 깊이감이 느껴지는 곡들이 주를 이룬다. 어찌보면 무겁게도 느껴질 수 있는 고백들을 피아노 선율과 함께 담담히 담아내였다. 가사 하나하나가 담아내는 깊이감은 말로 표현 할 수 없을 정도다. 기존의 '아무것도 두려워말라'를 기억하시는 분들에게는 그 감동을 이을 수 있는 앨범이 될 것같다.

현재 CCM최고의 프로듀서인 이승호목사와의 만남으로 완성도가 매우 높은 월메이드 앨범으로 탄생했다.
이승호 목사는 유은성, PK 장광우, 김영범, 김브라이언 등 CCM에 내놓으라는 사역자들의 뮤직프로듀서로 잘 알려진지 이미 오래이며, 이번 앨범의 녹음과 믹싱으로는 강경균실장과 이태호실장 함께 고음질의 사운드를 뽑는데 심혈을 기울렸다. AN STUDIO의 이태호실장은
전하세 예수, 침묵기도, 장광우(PK), 강명식, 축복의 사람, 유은성, 드라마 야왕 ost 등 사운드 디렉터로, PL STUDIO의 강경균실장은 마커스워십, 제이어스, 예수, 아버지, 성령 등 전 시리즈에 사운드 디렉터로써 두분은 많은 뮤지션들이 선호하는 엔지니어계에 선망의 대상이기도 하다.

뿐만 아니라 충성대교회(육군3사관학교) 400여명의 생도들과 군인 가족 분들이 타이틀 곡인 ‘하나님 위하여 내 조국을 위하여’의 합창 녹음 및 뮤직비디오 촬영에도 함께 하여 앨범의 제작 규모가 얼마나 컸는지도 상상케 한다.

마지막으로 6집 ‘기도’ 앨범을 통해 이.연.수는 말한다.
“기도로 함께 해주시고 앨범을 기다려주신 모든 분들께 감사를 드립니다. 하나님께서 보내주신 많은 분들로 인해 이 앨범이 나오게 되었습니다. 제가 한 일이 가장 적습니다. 각각의 분야에서 최고의 솜씨로 수고해 주시고 도와주신 덕분입니다.”라고 겸손하게 이야기한 그녀의 6집 사역을 기대해 본다.

▷ 사역문의 및 인터뷰 요청 : 010-513-4111 이연수매니저
▷ 궁금한 질문사항은 이메일 : per75@naver.com
▣ 곡 소개

5. 내가 무슨 말로 - 박대은 곡 I 주기철 목사의 마지막 설교

1940년, 독립운동가이며 순교자인 고(故) 주기철 목사(1897-1944)의 유언과도 같았던 마지막 설교에서 ‘일사각오(一死覺悟)’의 정신이 담겨있는 ‘고난의 명상’이라는 불리는 파트를 그대로 오선지에 옮겼습니다. 죽기까지 하나님과 조국을 위해 살았던 그분의 고백이 현대를 살아가는 크리스천들에게도 깊은 묵상이 되길 원합니다. ?


10. 땅 끝 에서 - 박대은 사곡

사도행전 1장 8절에서는 ‘땅 끝까지 이르러 내 증인이 되리라’고 말씀 하십니다. 우리의 현재 ‘땅 끝’은 부르심을 받은 삶의 현장일 것입니다. 매일 땅 끝에서 살아가고 있는 나그네 된 그리스도인들과 하늘의 소망을 함께?노래하고 싶습니다.


11. 하나님 위하여 내 조국을 위하여 - 박대은 사곡

군선교의 핵심기관인 KMCF(한국기독군인연합회)의 모토인 ‘하나님을 위하여! 나라를 위하여!’로 작곡된 곡입니다. 후렴 1절은 영국의 신학자이자 설교가인 조지 휫필드(George Whitefield ,1714-1770)의 ‘나는 녹슬어 없어지기보다 닳아 없어지기를 원하노라’는 고백, 후렴 2절은 실화를 바탕으로 만든 영화 '‘The end of the spear'의 실제 주인공이며?에콰도르에서 순교한 짐 엘리엇(Jim Eliot, 1927-1956)?선교사의 ‘영원한 것을 얻고자 영원할 수 없는 것을 버리는 자는 바보가 아니다’는 고백을 담았습니다.
▣ 감사의 글 (Thank you)
"Arise, my mighty warrior! He wants you to use your voice"
기도로 함께 해주시고 앨범을?기다려주신 모든 분들께 감사를 드립니다. 하나님께서 보내주신 많은 분들로 인해 이?앨범이 나오게 되었습니다. 제가 한 일이 가장 적습니다. 각각의 분야에서 최고의 솜씨로 수고해주시고 도와주신 덕분입니다. 2004년 당시 이연수의 세 번째 앨범인 '기도'를 발매 후 한 달간 무료사역 신청을 받아 선정된 교회나 단체에 찬양을 하러다니던 때, 포천에 있는 한 군부대교회를 가게 되었고 그 때부터 지금까지 인연을 이어온 이상철 목사님, 이승진 사모님. 기도후원은 물론이고 홍보 및 뮤직비디오 제작까지 이번 앨범에 특히 애써주신 목사님, 사모님께 정말 감사드립니다. 처음 군종병으로 만나 음반 작업을 시작하게 해 준 박대은 형제, 형제의 곡을 만나지 못했다면 이 앨범은 지금 여기 없었을 것 같습니다. 제대를 앞두고 휴가 때마다 녹음실에 와 주고 기도해주어 참 고마웠습니다. 하나님께서 앞으로 하실 일들을 함께 기대해봅시다. 그리고 '하나님위하여' 녹음할 때 와 준 각 교회의 예배인도자, 한나영자매(꿈의교회) 고요셉형제(여수은파교회), 나영간사님은 그날 스케줄을 미루고 함께 해줘서 너무 고마웠고, 여수에서 비행기타고 반포까지 와주신 형제님, 아니 이제 목사님도^^ 정말 애쓰셨습니다. 좋은 만남 주신 하나님께 감사합니다. 첫 곡 녹음 할 때 이번에 처음 뵌 이태호 실장님, 녹음실에서 만나기 전에 제 노래도 찾아봐주시고 목소리 좋다 말씀해주셔서 민망하고 감사했습니다. 또 장교를 배출하는 육군 3사관학교 400여명의 생도들과 군인 가족분들께도 감사의 말씀을 전합니다. 코러스 녹음을 위해 직접 이승호목사님께서 가족들 대동하시고 사관학교가 있는 영천까지 다녀오시고, 제작자의 압박과 대상포진으로까지 고생하시며 좋은 작품 만들어주셔서 정말 고맙습니다. 목사님 덕분에 이 앨범이 완성 되었습니다. 부족한 보컬에 연주로 옷을 입혀주셨습니다. 목사님의 깊은 영성과 행함, 음악성을 따라 배우고 싶습니다. 하나님께선 적절한때 적절한 방법으로 제게 격려의 메세지를 보내주시는데 이번 앨범에서는 목사님을 사용하신 게 아닌가 싶습니다. 자신없어하는 제게 'MR뜨는데 감동이...연수씨 오래오래 사역하라고 전해달라'는 메세지는 엄청난 위로였습니다. 원주에 새로 지으신 스튜디오에서 함께 리허설 할 때 제게 힘주신 말씀들 오래 기억하겠습니다. 더불어 루아가 그토록 외쳤던 짜장면 대신 맛있게 먹은 보리밥도 잊을 수 없을 것 같아요^^ 십여년 전 '기도' 앨범 이후 PL 스튜디오 강실장님과 이승호목사님과의 12년만의 콜라보레이션은 특히 제게 의미 깊었습니다. 다시 함께 작업할 수 있어서 너무 기뻤습니다. 믹싱을 하는 과정이 얼마나 많은 시간과 에너지가 소모되는 것임을 알기에 그 수고하심이 얼마나 죄송하고 감사한지요. 특히 작은 소리를 낼 때 생기는 이연수의 침샘 폭팔(?)로 인한 잡음을 일일히 수작업으로 제거해주셨던 강경균실장님께 깊은 감사의 말씀을 올립니다! 완성된 음원을 들어보신 분들은 전혀 찾지 못하실 겁니다. 의심되시면 소리 한번 찾아봐보시길!^^;; 처음엔 자켓디자인을 블랙 앤 화이트로 심플하고 다소 무거운 느낌을 내고 싶었습니다. 이번앨범의 가사들이 보통 무게(?)가 아니었기 때문이었습니다. '주님을 위하여 다 버리네, 십자가를 질 수 있나, 최후 승리를 얻기까지, 사랑과 충성, 주님 위하여 오는 고난을 내가 피하였다가 무슨 낯으로 주를 대하오리까, 땅 끝에서 죽어 등등'..이 가사들과 멜로디를 안고 가기엔 대중들에게 다가가기 무서운 앨범이 될 수도 있을 것 같아서^^ 모든 고난을 이겨내고 맞이하는 천국을 샤방하고 트랜디한 이미지로 디자인했었습니다. 사실 꿈보다 해몽이라고 여자들이 좋아할만한 예쁜 디자인이었습니다. 그런데 완성된 음원을 듣고 묵상하면서 자꾸 십자가와 면류관, 화관이 떠오른다는 프로듀서님의 말씀. 저도 디자인을 예쁘게만 가도 될까 고민고민하던 시점에 다시 한번 수정을 부탁드렸고 지금의 디자인이 나오게 되었습니다. 고객의 입맛에 맞추시느라 얼마나 고생이 많으셨을런지요. 디자이너님 정말 감사합니다. 동역자로 같은 길 걸어가며, 제작과 홍보, 매니저와 엔지니어로 늘 수고해 주시는 남편께 또한 고마운 마음을 전합니다. 항상 기도로 격려해주시고 응원해주시는 아버님어머님(김장수장로님, 김덕남권사님), 아빠엄마(이호철님, 김민정님), 사랑하는 두 딸(예민, 예린이)에게 마지막으로 감사를 전합니다. 이 앨범이 하나님께서 기뻐 받으시는 찬양의 나팔로 쓰여 지길 기도하며, 모든 영광을 하나님께!!
▣ Credits

Executive Producer H'S Entertainment Group 'ARTFIX'
Producer 김희종
Music-Producer 이승호
Arrange 이승호
Guitar 임선호
Bass Guitar 김민성
Piano 이승호
Violin 조아라, 정민지
Cello 박혜림
Main Chorus 고요셉, 박대은, 이연수, 한나영
Chorus 충성대교회 기독장병 및 군인가족들 400여명
이지혜, 김병수, 한상규, 이찬희, 이정한, 윤시후, 정성훈, 박철순, 유광현, 김민우,차준영, 김동수, 정형균, 박유환, 양석원, 오하나, 김운호, 이나경, 노민영, 김민환, 홍원기, 김민수, 진준영, 김동훈, 이세한, 조성일, 하동헌, 이승한, 고형민, 홍민석...
Recorded by 이태호,이승호 at AN STUDIO, 강경균 at PL STUDIO
Mixed by 강경균 at PL STUDIO, 이태호 at AN STUDIO
Mastered by 전훈 at SONIC KOREA
Design & Artwork VISUALCOX (visualcox.com)